인포리빙

여름 제철과일의 꽃 '복숭아' ~ 복숭아를 깔끔하고 예쁘게 자르는 법이 유행에 필자도 한 번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단단한 복숭아로만 하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말캉말캉한 복숭아는 깔끔하게 잘리지도 안을뿐더러 손이 닿으면 닿을수록 맛이 없어져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에 말랑말랑한 복숭아로 모르고 해보았다가 손도 엉망 복숭아도 엉망, 맛도 엉망이 되어 어찌나 난감하던지~ 첫 번째 방법 1. 단단한 복숭아를 준비해주세요. 2. 꼭지로부터 홈이 난 부분을 따라 동그랗게 칼집을 내주세요. 3. 먼저 칼집을 낸 부분과 십자 모양이 되도록 칼집을 내주세요. 5. 이번엔 아래 오른쪽 끝 사진처럼 꼭지와 배꼽의 1/2 부분 즉 가로로 칼집을 내주세요.~ 4. 복숭아를 잡고 서로 반대편으로 비..

자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요. 자두보다는 천도복숭아 쪽이었습니다만... 마트에 갔더니 빨간 피자두가 필자를 자꾸 끌어당겨 어쩔 수 없이 겟하여 왔다는...ㅎㅎ 영어로는 Plum, 건자두는 Prune, 순 우리말로는 '오얏' 으로 자두나무의 열매를 말합니다. 자두 고르는 법 자두는 과육이 단단하면서 색이 선명하고 분칠을 한 듯(당분이 분가루가 되어 밖으로 나온 성분) 뽀얗게 분가루가 덮여있는 자두가 좋은 상품의 자두라 합니다. 분가루는 일부러 빡빡 닦아내지 않는 이상 쉽게 씻겨 나가지 않아 분가루가 많을수록 손이 덜 탔다는 증거이며 당도가 높은 증거라고 해요. 자두 세척 방법 볼에 자두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베이킹 소다 1큰술을 섞어준 뒤 3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한 알 한 알 뽀드득 씻어 흐..

유근피는 느릅나무 몸통부터 뿌리까지의 껍질로 민간에서는 느릅나무를 물에 담그면 나무 안쪽에서 끈끈한 점액 성분이 나와 '코나무'라고 불린다고 해요. 이 점액 성분이 소염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유근피는 줄기보다는 뿌리껍질에 효능이 많으며 두꺼울 수록 효능이 좋다고 해요. 유근피를 차로 끓이면 진할수록 마치 레드와인같은 예쁜 붉은색을 띱니다. 느릅나무 안쪽의 점액 성분을 종창이 나거나 여드름이 올라왔을 때 그 위에 바르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며, 비염, 축농증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근피는 부었을 때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 배출을 용이하게 한다고 해요. 느릅나무는 동의보감에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 되어있으며, 본초강목에는 각종 종기나 종창을 삭히는데 탁월하다고 쓰여있..

최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당 독소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건강을 헤치는 주범이 될 수 있는 당 독소!! 제대로 알아야 대처도 할 수 있으니 우선 당 독소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당 독소란? 우리가 평소에 섭취하는 음식물은 소화, 분해되어, 분해된 포도당은 인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포도당 즉 대사 되지 못한 포도당은 신체 여러 부위를 돌아다니다 혈중의 단백질과 붙어 단백질을 변형시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당 독소로 변환된다고 해요. 정리하면 탄수화물 섭취가 많을 때 에너지로 만들고 남은 당이 단백질인 아미노산과 결합하여 생성된 독소를 말합니다. 당 독소가 몸에 쌓이면 더 많은 탄수화물을 요구하게 되고 탄..

대마는 들어보았지만 '대마 종자유'는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대마 씨앗에서 환각 성분은 제거하고 착유한 기름이라고 합니다. 대마씨앗은 2014년 타임지에서 치아, 아마, 호박, 참깨, 니젤라와 함께 세계 6대 슈퍼곡물이라고 합니다. 대마 종자 유 해외 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 제니퍼 애니스턴, 엠마 로버츠, 기네스 펠트로 등도 해독이나 다이어트용으로 CBD오일을 사용한다고 해요. CBD오일(Cannabidiol)은 대마의 씨앗과 줄기에서 CBD를 추출해서 만든 기름이라고 합니다. 대마종자는 고대 이집트에서도 약으로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중국의 오래된 의학서인 신농본초경에도 대마 씨앗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됐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대마 종자유 효능 한의학에서는 대마종자를 마자인, 하마인으로 부..

2015년 12월 16일 YTN 뉴스에 따르면 두유 소비자의 62%가 건강 때문에 검은콩 두유를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응답자의 10명 중 6명이 검은콩 두유를 선택하고 있는 것인데요. 평균 가격을 비교해보면 흰콩 두유는 450원 검은콩 두유는 590원으로 가격도 더 높았습니다. 게다가 일부 제품들은 검은콩 농축액 함량이 0.52 %로 1%도 채 되지 않았는데요. 더욱이 당분 함량이 검은콩 두유 190m:L당 10.9g으로 WHO 1일 권고량의 1/5로 당분의 함량이 높았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팀장인 김제란님의 발표에 의하면 검은콩을 갈아서 만든 것이 아닌 흰콩 두유액에 검은콩 농축액이나 추출액을 일부 넣고 첨가당을 넣어서 만든제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2021년 현재는 서울대학교에..

간혹 생활을 하다 보면, 또는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릴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마시면 좋은 차와 마시면 안 되는 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 마시면 좋은 차는 생강차입니다. 생강에 있는 진저롤 성분이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돕는다고 합니다. 생강차에 꿀을 살짝 넣어 꿀 생강차로 드시면 식후 즐기기 좋은 맛있는 천연소화제가 됩니다. 속이 쓰릴 때 마시면 좋은 차는 캐모마일차입니다. 캐모마일은 국화차 종류로 향이 좋아 '땅에서 나는 사과'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캐모마일에는 아즐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염, 위궤양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속이 좋지 않을 때는 대부분 우유를 마시면 좋다고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은데요. 우유는 단백질 성분으로 단백질을 분해하려면..

각종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산성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노란 과일 참외!! 참외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산성화 되는 몸을 알칼리성인 참외를 먹음으로써 중성화하여 산성화 되는 몸을 예방. 관리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해요. 참외 효능 참외는 수분 함량이 90%라고 합니다. 비타민 C의 함량도 높아 땀이 많은 여름철 갈증해소 및 피로 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여름엔 땀 배출이 많아 자칫 산성이 되기 쉬운데 알칼리성인 참외가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칼륨 함량이 높아 정상인에게는 이뇨작용을 도와 노폐물 배설에 도움이 되나 신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엽산 함량이 1개만 먹어도 섭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과일 중 가장 높아 임신 중인 여성에게 좋은 ..

여름철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탈수 증상을 예방해주는 '수분 폭탄', '천연 이온음료'라고도 불리는 하루 단 한쪽만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름 대표 과일을 수박 얘기를 시작합니다. 수박 효능 1. 탈수 예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함으로써 고혈압,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초록 초록한 과일 수박은 수분 함량이 93%라고 합니다. 따라서 여름철 탈수 방지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탈수 증세를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체내 수분 감소로 혈액의 점성이 증가하여 혈전이 생성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합니다. 여름철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 섭취는 탈수 방지뿐 아니라 혈관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는데도 아주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단백질 합성에 이용되는 20종의 아미노산 중의 하나이며, 어린이나 동물의 성장에 필요한 준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합니다. 단백질의 일종이지만 체내 합성량이 적어서 따로 섭취할 필요성이 있다고 해요. 다른 아미노산과 마찬가지로 단백질을 구성해서 신체조직을 형성하고 성장을 돕는데 활용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근육은 에너지 대사를 위해서 질소의 균형이 필요한데 이 질소의 균형(질소를 운반하고 저장하거나 배출하는 등)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르기닌 효능 1. 혈관을 확장해 혈류 흐름에 도움이 된다. 아르기닌은 혈관내피세포에서 iNOS라는 효소에 의해 산화질소(NO)를 형성하고 산화질소(NO)가 혈관을 확장하여 혈류의 원활한 흐름을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혈압이나..

방귀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라고 하지만 너무 자주 뀌거나 냄새가 심하면 사회생활하기도 불편할뿐더러 혹시 건강에 이상신호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잦은방귀, 냄새와 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귀의 원인? 방귀는 왜 뀌게 되는 걸까? 방귀는 장 내부에 가스가 모이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장 내부에 가스가 생기는 이유는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음식물과 함께 공기를 같이 마시게 되어 가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음식물이 소화 과정에서 발효가 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잦은방귀, 건강 이상 신호?!! 건강한 정상인의 하루의 정상 방귀 회수는 10~20번 500~1,500cc라고 합니다. 방귀를 발생시키기 쉬운 음색을 배재하고 식단 조절을 하였을 때도 20번 이상의 방귀..

MSM 식이유황은 Methyl Sulfonyl Methane의 약자로 말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유황을 뜻하는 데요. 예전부터 중국, 인도, 이집트 그리스에서도 사용되어오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관절이 좋지 않은 동네 어르신들 또는 피부가 좋지 않으셨던 분들이 유황온천에 다녀온 후 호전이 되었다고 서로 유황온천에 다녀올 것을 권하는 말들을 꽤나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MSM은 미국의 '스탠리 제이콥 박사'가 산업용으로 쓰이던 식이유황의 전신인 DMSO를 1950년대 신장이식을 위한 냉동기술을 연구하던 중 통증과 염증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래 사용하면 냄새가 심한 DMSO를 1980년 초 '로버트 허슬러' 박사가 DMSO의 효능..

여름철 열무냉면과 찰떡궁합 서리태 콩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렸을 적 친정어머니께서 항상 직접 콩을 삶고 갈고, 면도 직접 반죽하여 썰어 만들어주셨던 콩국수 맛을 잊을 수가 없어 아이들에게도 직접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콩은 주로 다른 콩보다 더 고소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은 서리태 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콩국수 만들기 재료 ▶ 콩 200ml 2컵 반(약 350g) 넉넉한 4인분 ▶ 참깨 3큰술 ▶ 오이 반개, 소금, 계란 ▶ 기호에 따라 콩가루, 흑임자 콩국수 콩삶기 1. 서리태 콩 씻어 불리기 서리태콩을 쭉쩡이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에 씻어 큰 볼에 2배의 물을 붓고 4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잘 불려지면 껍질이 잘 벗겨져요. 그럼 다 불린 것이니 중간 체크하는 센스!! 2. 서리태 콩 삶기 ..

방치하면 고혈압, 고지혈증 심지어 암까지 발전한다고 하는 만성염증!! 늘 피곤하고 여기저기 붓고, 소화도 안되지만 병원에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 만성염증!! 오늘은 이 만성염증을 주제로 블로깅 하려고 합니다. 몸이 피곤하고 자주 쑤시고, 아프고, 붓고, 우울한데 피부염증도 잘 생긴다면?!! 한 번쯤 만성염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만성염증이란? 지방세포와 면역세포가 염증성 사이토 카인 TNF-a 를 분비하고 있는 증상이 강하거나 심하지 않은 비교적 가벼운 상태를 말함. 만성염증 원인 1. 움직이지 않고 과하게 먹으면 지방이 저장되며 부피가 커진다고 해요. 지방세포가 커지면 산회되기 쉬운 상태가 되어 약간의 스트레스로도 염증성 사이토카인들 분비한다고 합니다. 2.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섭취하게 ..

삶은 콩 발효식품인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일본의 낫토는 많이 비슷하면서도 또 많이 다른 다르다고 합니다. 독특한 냄새가 나며 집으면 실타래처럼 끈적끈적하게 늘어나는 게 특징인 콩 발효식품 낫또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볏짚에 삶은 콩을 넣어 발효시켜 만드는 일본의 대표 발효식품 낫또는 대두를 물에 불려 삶은 후 볏짚에 넣어 따뜻한 아랫목에 두고 2~3일간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발효하며 바실러스균 중에서도 낫또 균이라는 정부가 허가한 균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낫또 효능 낫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활동을 도와 배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수용성과 대변의 부피를 늘리는 불용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낫또에 들어있는 성분인 나토키나아제는 콩을 발효시킬 때 생기는 혈전 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