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과일의 꽃 '복숭아' ~ 복숭아를 깔끔하고 예쁘게 자르는 법이 유행에 필자도 한 번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단단한 복숭아로만 하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말캉말캉한 복숭아는 깔끔하게 잘리지도 안을뿐더러 손이 닿으면 닿을수록 맛이 없어져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에 말랑말랑한 복숭아로 모르고 해보았다가 손도 엉망 복숭아도 엉망, 맛도 엉망이 되어 어찌나 난감하던지~
첫 번째 방법
1. 단단한 복숭아를 준비해주세요.
2. 꼭지로부터 홈이 난 부분을 따라 동그랗게 칼집을 내주세요.
3. 먼저 칼집을 낸 부분과 십자 모양이 되도록 칼집을 내주세요.
5. 이번엔 아래 오른쪽 끝 사진처럼 꼭지와 배꼽의 1/2 부분 즉 가로로 칼집을 내주세요.~
4. 복숭아를 잡고 서로 반대편으로 비틀어 주시면 4조각과 씨가 있는 나머지 조각으로 분리됩니다.
5. 씨가 있는 남은 조각을 다시 서로 반대방향으로 비틀어 주면 4조각 중 2조각이 분리되고, 나머지 2조각에 붙어있는 씨를 빼주면 깔끔하게 복숭아 조각내기 끝.
두 번째 방법
1. 복숭아의 홈이 난 부분을 따라 칼집을 내주세요.
2. 칼집을 낸 부분을 가운데로 잡고 서로 비틀어 주세요.
3. 씨를 품지 않은 조각은 세로로 초승달 모양이 되도록 썰어주세요.
씨를 품은 나머지 조각의 등 부분을 다시 꼭지에서 배꼽 부분 방향으로 세로로 칼집을 내주세요.
4. 다시 칼집을 가운데로 놓고 비틀어 주면 씨를 품은 조각과 나머지 조각으로 분리가 됩니다.
씨를 품지 않은 조각은 2조각으로 썰어주세요.
5. 씨를 품은 조각에서 씨를 빼고 2등분 해주면 끝.
복숭아 효능 및 부작용
복숭아의 효능(복숭아 칼로리)
복숭아는 딱딱한 복숭아와 물렁한 복숭아가 있어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데요~
복숭아의 종류에는 흔히 알려진 것만 황도, 백도, 개복숭아, 천도복숭아 등이 있습니다.
복숭아의 칼로리는 100g당 34kcal로 칼로리는 적은 편이며~ 풍부한 무기영양소 및 펙틴,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엔 특히 무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땀과 함께 칼륨의 배출량이 많은데 칼륨의 함량이 높은 복숭아를 먹음으로써 빠져나간 칼륨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1. 특히 복숭아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이 만성피로를 회복시켜주며 간을 해독해주고 항체 생성에 도움을 주며 체내 피로물질인 활성산소 및 콜레스테롤 암모니아 같은 성분들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피로물질로 인한 염증 제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복숭아 중에서도 천도복숭아에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대략 100g 당 327mg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황도나 백도보다 80mg 정도 더 많은 수치이며 여름철 피로에 지친 분들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황도복숭아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백도의 85배, 천도복숭아의 21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 제거하거나 발암물질 제거 및 니코틴 해독에도 좋다고 합니다.
4. 기관지나 폐가 약한 분들은 개복숭아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개복숭아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17 성분은 가래와 기침을 줄여주고 기관지의 염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어 폐기능 강화 및 천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숭아 섭취 시 주의할 점
1. 복숭아는 당분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GI(당지수)는 41, GL(당부하지수)는 3으로 낮은 편에 속하나 당뇨가 있는 경우엔 하루에 작은 복숭아 1개 정도만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이왕이면 당지수가 좀 더 낮은 천도복숭아를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엔 대부분 꽃가루와 해당 식품에까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러한 경우엔 특정 식품을 먹은 후 기침을 심하게 하고, 목이 붓거나, 호흡곤란까지 오며 심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꽃가루 알레르기 증후군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음식이 복숭아라고 해요. 따라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3.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분들이 복숭아를 먹으면 복통이 있거나 가스가 너무 많이 나오거나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복숭아 보관법
복숭아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당도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나 쉽게 물러지고 날벌레가 생길 수 있어 와인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와인냉장고가 없는 경우 키친타월 등으로 하나하나 개별 포장하여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 후 먹기 1시간 전에 꺼내놓으면 달콤한 당도를 조금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또한 복숭아는 에틸렌 가스를 분비하여 다른 과일과 같이 보관 시 다른 과일이 쉽게 상할 수 있어 키친타월 등으로 감싸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키위, 토마토, 멜론은 복숭아와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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