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생활

방귀가 많이 자주 나오는 이유 및 지독한 방귀 냄새 이유

인포리빙 2021. 7. 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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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라고 하지만 너무 자주 뀌거나 냄새가 심하면 사회생활하기도 불편할뿐더러 혹시 건강에 이상신호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잦은방귀, 냄새와 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귀의 원인? 방귀는 왜 뀌게 되는 걸까?

방귀는 장 내부에 가스가 모이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1. 장 내부에 가스가 생기는 이유는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음식물과 함께 공기를 같이 마시게 되어 가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2. 음식물이 소화 과정에서 발효가 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잦은방귀, 건강 이상 신호?!!

건강한 정상인의 하루의 정상 방귀 회수는 10~20번 500~1,500cc라고 합니다.

방귀를 발생시키기 쉬운 음색을 배재하고 식단 조절을 하였을 때도 20번 이상의 방귀가 발생된다면 전문의를 방문하여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잦은방귀는 장 내 발효가 많이 일어나는 음식의 섭취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잦은방귀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 공기를 과도하게 많이 마시는 공기 연하증이라는 질병을 의심할 수 있으며 치료를 요한다고 합니다.
  • 소장 내 세균이 과다하게 증식하는 소장 내 세균 과다증식증일 수 있어 이러할 경우엔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실제 장 내 가스 양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장이 예민해져서 소량의 가스에도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로 역시 진단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 공기 연하증 : 우리의 소장과 대장에는 평균적으로 200㎖ 의 가스가 차 있는데. 이러한 장 내 가스 대부분이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빨리 섭취할 경우에 장 내 가스의 양도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 내 가스가 많아지면 트림, 복부 경련, 복부 팽만감, 만성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해요.

음식을 천천히 먹고, 껌이나 탄산음료를 먹지 말고 스트레스 또한 공기 연하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스트레스 해소에 노력하며 그래도 개선이 안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위장관 운동개선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skunk
스컹크

냄새가 좋지 않은 방귀, 질환일까?

방귀의 냄새를 구성하는 구성성분이 되는 기체들은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매탄이 99%로 이는 무취이며 1%를 차지하는 황화수소등이 냄새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의 첫 번째 원인으로는 황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대부분의 음식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방귀 냄새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방귀를 자주 참으면 독 된다.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방귀를 오래 참게 되면 장 내에 가스가 축적이 되어 배가 팽만해지거나 더부룩해질 수 있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방귀를 참았다고 장기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거나 대장암이 될 수 있다는 속설은 잘못된 오해라고 합니다. 

그러나 방귀를 참는 것보단 자연스럽게 배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방귀, 자주 나오는 것보다 안 나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복부 내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면 장이 정상적인 연동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배가 아픈데도 방귀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심한 복통과 함께 대변 없이 방귀도 안 나오는 경우엔 심각한 복부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니 전문의와 삼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복부 수술 후엔 수술에 의해 일시적으로 장의 연동 운동이 멈추기 때문에 수술 후엔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는데요. 방귀가 나오게 되면 장이 정상적인 연동운동을 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금식을 풀고 식이섭취를 시작하게 한다고 합니다.

 

식습관 조절로 뜻하지 않은 방귀로 난처해지는 일이 없게 하려면~

장 내 가스 발생은 세균의 발효에 의해 발생하므로 우리가 섭취한 음식 중 충분히 흡수가 되고 남은 음식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소화 흡수가 느린 음식들이 가스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소화 흡수가 느려 흡수가 잘 안되고 세균의 발효의 재료가 될 수 있는 재료

  • 우유나 유제품 - 우리나라 성인의 대부분은 성인이 되면 유당 흡수 장애를 갖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제품
  • 과당 -  과당 또한 흡수가 느려 포도당이나 맥아당, 다른 설탕 같은 다른 탄수화물과 균형 있게 섭취하면 괜찮지만 과당만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과당의 흡수가 느려지면서 발효에 의한 가스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과당이 많은 과일류에는 사과나 배, 수박 등이 있습니다.

 

가스 발생이 잘 될 수 있는 음식

  • 곡류 - 통밀, 밀가루도 쌀에 비하면 가스 발생이 많은 음식입니다.
  • 야채 - 양배추, 양파, 파, 마늘

소화 흡수가 잘 되어 방귀 생성이 잘 되지 않는 식품

  • 과일 - 포도, 오렌지 등의 감귤류 
  • 야채 - 청경채, 상추, 당근
  • 곡류 - 백미

 

방귀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는 음식

  • 황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으로 콩류, 양파, 파, 마늘, 갈조류, 브로콜리, 유제품 등이 있으며 방귀의 양과 냄새를 모두 늘릴 수 있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 달걀 , 육류, 생선 등은 고단백 음식으로 방귀의 양은 늘리지 않지만 황이 많이 들어있는 냄새는 증가시킬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잦은방귀를 유발하는 생활습관은?

음식을 빨리 먹을 경우 공기 또한 많이 삼킬 수 있어 방귀가 증가될 수 있으므로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무설탕껌이나 무설탕 캔디 등은 소르비톨이나 자일리톨 등의 감미료가 방귀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과일 중에선 중앙에 커다란 씨앗이 있는 핵과류인 복숭아, 살구 등은 방귀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며 담배나 탄산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는 것도 방귀를 줄이는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출처 : YTN Science 2016년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윤영훈 교수의 말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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