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생활

황태껍질 효능 알아보며 에어프라이어로 황태껍질 부각 만드는법

인포리빙 2021. 6. 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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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는 활력 영양 식품, 가격은 저렴하며 만들기도 쉽고 또 간식으로도, 맥주, 소주 안주로도 좋은 황태 부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부각? 튀각? 명태? 황태? 용어의 궁금함도 정리해보았습니다.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콜라겐이 감소하여 40대 이후엔 급속도로 콜라겐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피부뿐 아니라 관절, 뼈, 눈 등의 인체 곳곳의 핵심 성분인 콜라겐!! 체내 흡수율이 좋은걸 먹어야겠죠!!

 

족발, 닭발, 돼지껍데기에 들어있는 육류 콜라겐은 분자가 너무 커서 우리 몸의 장점막으로 흡수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육류 콜라겐의 체내 흡수율이 2%인 반면 저분자 구조로 되어 있는 어류 콜라겐은 체내 흡수율이 84%나 된다고 합니다.

<출처 : 일본세포개선의학회>

 

명태부각
황태부각

저분자 피시콜라겐의 효능

저분자 콜라겐을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펩타이드 형태의 콜라겐을 쥐에게 섭취하게 하고 24시간 관찰한 결과 체내 조직인 피부, 연골, 뼈, 힘줄과 같은 조직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흡수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섭취 후 름의 크기, 깊이, 길이, 개수까지 감소한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피부 손상을 보호, 콜라겐 분해 효소 억제, 주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한군 산학기술학회 논문지>

 

국내 한 피부 과학 연구소에서 한국인 40~60대 여성 70명에게 10주 동안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3g을 섭취한 게 한 결과 진피층의 치밀도가 안 먹은 부류에 비해 약 10.36배 증가하였다고 해요.

또한 표피층의 수분량은 섭취 4주 후 안 먹은 부류에 비해 약 14.61배 개선이 되었으며 속 보습은 약 10배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출처 : 더마프로 피부 과학연구소>

 

황태 튀각 만들기

황태 손질법

  1. 지느러미와 뼈 등의 딱딱한 부분 그리고 붙어있는 살들은 제거해주세요.
  2. 튀기기 좋게 쫙 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3. 제거한 부분들은 따로 보관해 두었다가 육수 만들 때 활용하면 좋아요.

 

황태-손질전후
황태-손질전-손질후

기름에 튀기는 방법

 

  1. 재료 : 식용유, 황태 껍질, 소금, 설탕, 깨소금(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설탕은 빼주세요~)
  2. 황태 껍질은 얇기 때문에 기름 온도가 높으면 쉽게 탈 수 있으므로 기름 온도계가 없다면 껍질 하나를 기름에 넣어보아 껍질이 펴지면서 위로 떠오르면 나머지를 모두 넣고 오그라들면 얼른 꺼내 주어요.
  3. 비닐팩에 튀긴 황태 부각을 넣고 기호에 따라 설탕, 소금, 깨소금을 첨가해 쉐킷 쉐킷 흔들어 접시에 담아내면 끝

 

콜라겐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000mg 가로 세로 4cm 정도의 황태 껍질 5~7조각이면 하루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콜라겐은 하루 필요량 이상을 섭취하면 나머지는 모두 몸 밖으로 배출을 한다고 해요. 한 번에 많이 먹을 필요 없이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할 때

  1. 재료 : 황태 껍질, 소금, 후추, 식용유(올리브 오일이면 더 좋아요.)
  2. 비닐팩에 재료를 넣고 밀봉 후 흔들어 주세요.
  3.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 3분 

 

개인적으로 튀각은 담백 고소하며, 부각은 좀 더 바삭바삭하며 단짠의 매력이 있습니다.

 

콜라겐 하루 권장섭취량은 1,000mg이라고 해요. 황태껍질 부각 7~10조각 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콜라겐을 많이 먹으면 필요한 만큼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한다고 해요.

 

바삭바삭고소고소한황태부각
바삭바삭고소고소한황태부각

★★★ 비타민 C는 콜라겐이 체내에서 만들어지고, 단단하게 결합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해요. 비타민 C 가 부족하면 콜라겐 구조가 약해져 쉽게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로 콜라겐을 드실 때 비타민C도 함께 드시는 것 잊지 마세요~

 

 

부각? 튀각? 황태? 명태? 이름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아요~

 

부각? 튀각?

부각과 튀각은 찹쌀풀이나 밀가루를 발랐는지의 여부에 따라 달리 부릅니다. 부각이란 꺳잎, 김, 감자, 우엉잎 등의 식물성 식품을 손질해 찹쌀풀이나 말가루를 묻혀 말려 두었다가 필요할 때 기름에 튀겨 먹는 음식을 말하며 튀각이란 찹쌀풀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튀긴 반찬을 말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명태? 황태?

명태가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것에서부터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이름이 주는 의미는 이렇습니다.

 

  • 생태 : 명태를 갓 잡았을 때
  • 동태 : 생태를 얼리면 동태
  • 코다리 : 생태를 반쯤 말리면 코다리
  • 황태 : 추춘 겨울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 황태
  • 북어 : 바짝 말리면 북어
  • 노가리 : 명태가 어렸을 때 즉 어린 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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