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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고지혈증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고지혈증 약 역시 고혈압약처럼 한 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사는 동안 계속(죽을 때까지) 장기 복용해야 한다고 하여 시작하기가 두려웠습니다.
장기 복용에 대한 부담감과 당뇨 등의 부작용을 걱정하여 스타틴 계열의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향후 심뇌혈관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무작정 회피하면 안 될 것 같아 복용기준을 찾아 정리해보았습니다.
필자처럼 고민이 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셨으면 하며 전문가와 상의 후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도에 따른 분류 및 고지혈증 약 복용 기준
초위험군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과거에 스텐트시술을 한 경험이 있는 경우 뇌종중, 뇌경색 등의 경험이 있는 경우) LDL-C 수치가 낮아도 스타틴을 복용하도록 권고 |
고위험군 당뇨병 LDL-C100이상이면 스타틴 복용권고 |
중증도 위험군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LDL-C 130이상이면 스타틴 복용권고 |
저위험군 남자 45세 미만 여자 55세 미만 LDL-C 160이상이면 스타틴 복용권고 |
나쁜 LDL-콜레스테롤 이외의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
위험인자 | 내용 |
흡연 | 흡연하는 경우 |
당뇨병 | 당뇨병 하나만 있어도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
고혈압 |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확장기혈압 90mmHg 이상 또는 항고혈압제 복용 |
낮은HDL-C | HDL-C 40 mg/dl 미만 |
연령 | 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 |
조기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 부모, 형제 자매 중 남성 55세 미만, 여성의 경우 65세 미만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병 |
높은 HDL-C (60 mg/dl 이상)은 보호인자로 간주하여 총 위험인자 수에서 하나를 감한다(총 위험인자 수 -1) <출처 : 대한의학회> |
중등도 위험군이나 저 위험군 일지라고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주는 주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을 경우엔 LDL-C 수치를 고려하여 스타틴의 복용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의 역할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생성되는 과정을 억제하여 체내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며, 이상지질혈증의 주된 치료 약제로 나쁜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고지혈증 약은 오래 복용해도 중독되는 일이 없고, 약에 내성이 생기지도 않는다고 해요.
<출처 : 대한의학회>
스타틴 약을 복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과 손해 | |
심근경색 위험 감소 당뇨 합병증 위험 감소 앞으로 심혈관 위험 감소 |
근육통 혈당 증가 간에 부담 등 |
스타틴 복용 후 가장 흔하게는 근육통이 있을 수 있으며, 혈당이 증가하고,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그 확률은 미미하며 부작용이 있을 시엔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을 중단하거나 스타틴 저용량으로 대체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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