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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돈룩업 뜻 및 결말 보는 내내 웃픈 영화

인포리빙 2022. 1. 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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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 하나가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고 해성을 막지 않으면 6개월 후 지구의 태평양에 떨어져 그 여파로 지구의 모든 인류는 멸망할 것이라고 한 천문학자가 세계에 경고를 합니다.

천재지변을 해결할 수 있는 권력과 부와 힘을 가진 자와 세상은 어떻게 반응하였을까요?

 

현지시각으로 2021년 12월 30일 플로리다 지역의 2개의 마을이 160km의 강풍을 타고 온 산불로 인해 큰 화재가 났다고 합니다. 화마가 지나간 마을은 재만 덩그러니 남았는데요.

이렇듯 천재지변은 늘 우리의 곁에 가까이 있습니다.

 

'돈 룩업'은 정치가들의 치부뿐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기적이고, 무지하고, 편협한 우리들의 치부까지도 모두 드러내어 발가 벗겨버리는 차마 웃어넘길 수 없는 블랙코미디 영화입니다.

 

 

'철의 여인'에서 대처를 연기했던 메릴 스트립이 우스울 정도록 어리석으며, 모든것을 정치에 이용하여 본인의 집권에 유리하게 만들려고만 하는 우스꽝스러운 대통령 역을 소화해냅니다.

결국 선택우위의 권력을 가진 그녀 대통령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지구는 해성과 부딪혀 멸망하게 되고, 본인은 우주선을 타고 도망가지만 냉동상태에서 22,740년을 여행하다 결국 지구와 비슷한 별에 착륙해 꼬리 깃털을 가진 4개의 다리와 2개의 앞발(?)을 가진 브론 테록이라는 외계 생물에게 잡아먹힙니다.

 

폐허가 된 지구에선 대통령이 잊고 챙기지 못한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아들만 엄마의 명품가방과 핸드폰을 갖고 살아남아 지구 최후의 생존자라며 SNS에 올릴 사진을 찍습니다.

 

아들이 소중하게 챙겨나온 엄마의 명품가방!

엄마가 본인을 두고 혼자 도망쳤다는 것을 모른 채 끝까지 'MOM'을 외치는 마마보이 아들

더 이상 본인의 SNS를 봐 줄 사람이 없음에도 SNS에 올릴 영상을 찍으며 '좋아요'와 구독을 요청하는 미국의 대통령 아들 비서실장!

 

돈 룩업(Dont' look up)은 천문학자가 그냥 다만 위를 봐라, 룩업(Just look up) 해성이 오고 있다. 현실을 직시하라 라는 말에 대통령이 'Don't look up' 위를 보지 말아라, 천문학자 등의 말에 속지 마라라고 외치는 대통령의 반격입니다.

국민들은 룩업파와 돈룩업파로 나뉘어 대립이 됩니다.

 

정치계와 언론, SNS를 제대로 희롱한 영화 'Don't look up'이었습니다.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

감독 : 앰덤 매케이

장르 : 블랙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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