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좋아하는 치킨, 빵, 피자, 커피 이런 음식 때문이 아니라 이것 때문에 살이 찔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 핫한 다이어트와 관련 있는 이것 ~ 바로 당 독소입니다.
■ 당 독소란?
당을 많이 섭취했을 때 내 몸 안의 독소로 작용하는 것을 일컫는 AGE(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당 독소는 1990년부터 의료계에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은 발견이라고 합니다.
당 독소가 있는 분들은 CRP라는 염증 수치가 높게 나오고, 자주 붓고, 소식과 운동으로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해요.
마이야르 반응이라고 하는 직화구이나 숯불구이 시 고기가 노릇노릇하게 된 상태가 당 독소가 늘어난 상태라고 합니다.
포도당과 과당 같은 당이 단백질의 아미노산과 결합해서 생긴 물질을 일컫는 당 독소는 각종 염증과 질병의 원인을 유발한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 결과들입니다.
당 독소는 기관, 혈관, 호르몬 등 우리 몸 곳곳에 달라붙어 노화, 알츠하이머, 당뇨, 동맥경화 등의 무서운 성인병을 일으킨다고 해요.
우리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랩틴이라고 하는데... 이 랩틴에 당 독소가 달라붙으면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아 폭식, 과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잘 태워 주도록 도와주는 아디포넥틴 호르몬이나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잘 넣어주는 인슐린 수용체에 당 독소가 달라붙게 되면 우리가 먹은 음식이 에너지로 바뀌는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당독소가 달라붙으면 폐경기와 비슷한 몸상태가 되어 잠도 안 오고, 자주 붓고, 살이 찌기 쉬워진다고 해요. 또 콜라겐에 붙으면 노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 당 독소를 줄이는 음식 섭취 방법
(당 독소 배출방법 및 당독소 조리법)
1. 그래서 무엇보다 당 독소를 줄이는 음식 섭취가 필요한데요. 당 독소는 음식을 튀기거나 구울 때 고열에 의해 결합이 된다고 해요. 따라서 당 독소를 줄이려면 튀김이나 구워서 먹는 음식 대신 수육, 보쌈, 샤브샤브 같은 삶는 방식의 음식을 드시기를 추천한다고 해요.
2. 음식에 레몬즙이나 식초를 살짝 넣어주면 당과 단백질이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는 당 독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3. 식사할 때 야채를 많이 먹으면 음식으로 들어온 당 독소를 다시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구운 고기를 드실 때 쌈야채를 두 겹 이상으로 해서 드시면 야채 안의 폴레페놀 항상화 성분이 당 독소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4. 당독소를 줄이는 마지막 방법은 주기적으로 16 : 8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입니다. 당 독소로 인한 망가진 세포나 염증, 불필요하게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이 단식을 할 때 많이 감소된다고 해요.
'해독의 가장 좋은 방법은 단식이다'라는 거죠.'
■ 당독소 다이어트
당 독소 다이어트는 하루에 800kcal의 소식을 하며 단백질의 섭취량은 30%정도로 해서 16 : 8 간헐적 다이어트로 8시간 안에 식사를 하고 16시간 단식을 하는 것을 일주일에 5일 실행하는 것이라고 해요.
당독소다이어트는 이런 분들께 추천드린다고 합니다.
■ 당뇨 직전이신 분들
■ 당뇨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
■ BMI지수가 30 이상인 분들
■ 소식과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분
※ 병원에서 AGE측정기로 당 독소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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