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피로감이 심해져 마그네슘 영양제 어떤 것이 좋을까 하다 외국에는 마그네슘을 다양한 형태로 섭취하는 반면 우리나라엔 아직 그만큼 다양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양제는 직구를 많이 하게 되는 것 아닌가 추측해본다.
우리 몸에서 마그네슘이 관여하는 반응은 약 400여가지 정도나 된다고 한다. 헉~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400여가지의 반응이 정상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무서운 이야기다.
마그네슘은 에너지를 만들고, 단백질,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등을 합성하는 과정에 많은 부분 관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피곤해지고 근육소실, 우울감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 에너지가 바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만성피로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분들, 운동하시는 분들, 면역력이 떨어진 분들이 마그네슘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시중엔 산화마그네슘이 많은데 마그네슘만 먹으면 소화장애를 겪는분들, 좋은 건 알겠는데 맞지 않아 못 드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본인이 그런 경험이 좀 있어 이번엔 좀 다른 종류의 마그네슘을 골라봤다. 시트르산 마그네슘으로 산화마그네슘보단 위장장애 즉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 등의 증상이 좀 덜하고 흡수가 더 잘되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산화마그네슘은 마그네슘이랑 산소랑 결합되어있는 형태이고 시트르산 마그네슘은 산소 대신에 시트르산이 결합되어 있는 형태라고 한다.
에너지를 내는 회로에 시트르산이 핵심적인 기능를 한다고 한다. 즉 만성피로인 분들에게 시트르산이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 또한 조직이랑 관절에 쌓여있는 칼슘의 찌꺼기를 녹이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팔을 잘 못 올린다든지 혈관에 끼어있는 석회나 신장결석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실례로 팔을 어깨 위로 잘 못 올리던 분이 시트르산 마그네슘을 6개월 정도 복용하고 팔을 자유자재로 올리게 되었던 분이 있다고 하는 약사유튜버의 고객 경험담 방송을 본 적도 있다.
여드름 관리에 많이 사용하는 판토텐산은 부신호르몬 중에서 코티솔 호르몬이라는 우리 몸을 깨우고 활성화시키는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성분 중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 만성피로인 분들한테 판토텐산 고함량 요법을 쓰기도 한다고 하는데...
만성피로인 분들은 판토텐산이 함유되어 있는 시트르산 마그네슘을 드셔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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