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생활

독소배출과 염증완화에 효과 좋은 콤부차 효능 제대로 알기

인포리빙 2021. 10.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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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독소배출차'라고 하는 콤부차는 설탕을 넣은 녹차나 홍차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음료를 말합니다. 홍차를 이용하여 배양시킨 종균의 이름을 '콤부차'라고 합니다. 중국 진나라때부터 독성을 해독하고 원기를 북돋울 목적으로 즐겨 마셨던 차라고 해요.

 

콤부차는 현대의 故 정주영 회장이 즐겼으며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도 건강을 위해 이 차를 마셨다고 하며, 특히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콤부차를 만드는 종균을 '홍차버섯' 또는 '스코비'라고 합니다.

 

스코비(SCOBY, Symbiotic Culture Of Bacteria and Yesat)

박테리아와 효모균이 만나서 발효가 진행되는데 그 과정에서 건강에 좋은 산(acid)의 물질이 생기면서 젤리 같은 덩어리를 형성해 우리 몸에 유익한 공생균을 말함

 

콤부차(Kombucha)의 효능

 

1. 해독 및 항산화 기능

콤부차 발효 과정 중 글루크론산과 함께 생성되는 기능성 성분인 DSL(D-saccharic acid-1, 4-lactone) 은 해독 및 항산화 기능을 가진 영양소라고 합니다.

글루크론산은 체내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외부에서 들어오는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나쁜콜레스테롤 배출

또한 DSL은 LDL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지방간을 예방하여 간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체중감량 및 지방간 예방에 도움

간경화가 되기 쉬운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DSL은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2주 동안 고콜레스테롤을 먹이로 섭취한 쥐에게 콤부차 및 DSL을 투입한 결과 체중 감소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화학공업회학술지>

4. 콤부차는 세계적으로 커뮤니티가 많이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콤부차 커뮤니티에 의하면 면역 안정 효과, 알레르기와 천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과 당뇨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도 낮춰주었다는 의견들과 대장 건강을 촉진하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통풍에 도움이 되었다고도 합니다.

 

 

콤부차 섭취시 주의점

콤부차는 발효차이기 빨리 상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되는 갈색 병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콤부차에 함유된 시큼한 맛은 산 성분으로 위장을 보호하기 위해 식후 섭취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홍차나 녹차를 발효시킨 콤부차는 아무래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에 2잔 정도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콤부차 만들기

 

일반 가정에서 콤부차 발효시엔 위생 상태와 일정한 온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1. 홍차티백 2~4개를 뜨거운 물에 우려냅니다.

   30분 정도 우려낸 홍차를 식히거나 찬물을 섞어 온도를 40℃정도의 약간 뜨거운 정도로 맞춰줍니다.

 

Tip : 콤부차 발효 포인트
뜨거운물에 스코비를 넣으면 발효균이 죽기때문에
발효균이 잘 발효할 수 있는 온도인 24~29℃ 로 맞춰줍니다.

 

2. 홍차우린물에 설탕(10 : 1)을 넣고 홍차버섯 또는 스코비라 불리는 종균을 넣은 후 면포나 한지로 입구를 막아줍니다.

 

    설탕은 발효를 위한 효모균의 먹이로 사용됩니다.

   

3. 콤부차의 보관은 직사광선을 피해 너무 춥거나 더운 곳을 피해 보관해주시고 보관장소를 자주 옮기는 것은 좋지않다고 해요. 7일~14일 동안 발효후 스코비는 꺼낸 후 냉장보관하며 일주일 이내로 섭취합니다.

4. 2차 발효시엔 1차 발효액에 원하는 과일이나 채소를 넣은 후 일주일 정도 발효시킨 후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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