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uu 유근피 비누 천연비누 사춘기 여드름에 사용중입니다.

유근피에는 루테올, 피토스테롤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해요.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항산화 물질은 면역력을 높여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고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유근피는 가을무렵 느릅나무 뿌리의 껍질을 벗겨 말린것을 말하는데요.~ 나무속 껍질은 '유백피'라고 합니다. 유근피 껍질은 살짝 붉은빛이 도는데요. 두꺼울수록 효능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차로 끓이면 차 색깔이 예쁜 주홍빛을 띕니다.

 

 

비염을 비롯해 코질환, 호흡기질환, 감기에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소염과 항균작용이 강해 천연소염제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근피를 끓이면 껍질 안에 코처럼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나와 일명 '코나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그 끈적끈적한 점액질 안에 피토스테롤 이라는 성분이 있어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켜주며, 염증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염이 있는 우리 가족은 유근피를 끓여 물처럼 마시곤 했는데요.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2017년 6월에 TV조선에선 얼굴에 여드름과 유사한 피브트러블로 인해 바깥 출입까지 꺼렸던 사례자가 유근피 우린 물을 꾸준히 마시고 피부가 깨끗해졌다는 방송이 있었습니다. 

 

유근피 비누가 여드름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다는 리뷰도 많아 필자도 사춘기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필자의 아이를 위하여 써보기로 하고 배송을 시켰답니다.

 

아무래도 나무인지라 향이 나무향이 납니다. 향이 너무 좋아요. 그러나 아이는 향이 나쁘진 않지만 외출용은 아닌것 같다며 집에서 세안할 때만 사용하고 있는데 심한 여드름은 빨리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1주 정도 사용해보니 여드름이 차츰 잦아들고 피부도 좋아지는 것이 조금씩 느껴집니다. 이제 시작이니 꾸준히 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