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생활

서리태보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더 많은 작두콩차 효능

인포리빙 2021. 9. 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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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강목에 작두콩은 위와 장을 보호하고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준다고 기재되어있으며, 조선왕조실록에는 약용으로 궁중에서만 재배하였으며 임금이나 고위 관료에게만 처방한 귀한 콩이라고 기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1990년대 후반에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를 시작하게되었다고 하는데요~.

8월에서 10월이 수확시기인 작두콩은 콩이 생기지 않고 두께가 2cm를 넘지 않았을 때 약성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작두 모양을 닮아서 작두콩이라 불리는 이 콩은 길이가 32~34cm로 일반 콩보다 5배의 크기라고 해요. 이런 작두콩은 우리 몸속에 쌓이고 쌓인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작두콩
작두콩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서리태 보다 5배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플라보노이드 함량 비교
<출처 : 한국식품과학회지, 단위 : mg/100g
대두 서리태 작두콩
71.8 97 493.2

 

작두콩차 효능

항산화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와 비타민 A, C, E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시켜 줄 수 있으며, 위장 점막을 보호하며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뱃속을 따뜻하게 해 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위장을 튼튼하게 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소플라본 성분이 남성호르몬의 과잉 분비를 막아 전립선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작두콩에는 염증 제거에 도움을 주는 '우레아제' 성분과 비염 증상을 완화하고, 독소를 유발하는 염증을 억제하고 개선시켜주는 '히스티딘' 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히스티딘은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로 콧물을 억제하고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어 천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작두콩
작두콩

또한 작두콩은 여드름, 종기, 중이염 등과 같은 화농성 질병에도 두루 작용이 가능합니다.

 

작두콩차로 입안을 가글한 다음 마셔주면 작두콩의 카나바린 성분과 히스티딘 및 우레아제 성분이 구강 내의 박테리아를 살균해 입속의 각종 염증 질환과 출혈을 억제하고 치료해준다고 합니다.

 

작두콩은 신장과 폐를 보호하여 부종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두콩의 나이아신 성분은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혈액 흐름을 개선해 줄 수 있습니다.

 

작두콩차 부작용

작두콩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대장이 약한 사람은 배탈이나 설사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작두콩은 독성이 있어 생으로 섭취하하는 것을 금지하고 반드시 조리를 한 후에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작두콩 먹는법

작두콩을 볶아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물에 3~5g씩 타서 마시면 된다고 해요.

작두콩 가루를 국이나 찌개에 넣어 끓이거나 작두콩 우린 물을 밥 지을 때 밥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작두콩차
작두콩차

작두콩차 만들기

  • 작두콩의 주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수용성으로 차로 끓여 마시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작두콩은 완전히 여물기 전에 수확해 콩까지 채로 썰어 말린 것을 주로 판매하는 데요. 말린 작두콩은 3분간 기름 없는 마른 프라이팬에 볶아주세요.
  • 작두콩 한 주먹에 따뜻한 물을 부어 1분간 우려내면 작두콩차 완성입니다.

※ 비슷한 약 성분이 있는 어성초와 함께 끓여 마시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볶은 작두콩차(단일 침출차)를 구입하였을 경우엔 

  • 차로 마실 경우엔 따뜻한 물을 찻잔이나 보틀병에 붓고, 볶은 작두콩을 1~2조각 띄워 3~4분간 우려내 마십니다. 
    2~3번 우려내 마셔도 맛이 진하고 오래갑니다.
  • 식수로 사용할 경우엔 주전자에 물 2L를 붓고 볶은 작두콩을 4~5조각 넣어 팔팔 끓인 후 불을 끄고 상온에서 20~30분 식힌 후 , 우린 물만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마시면 됩니다.

 

고온 다습한 곳을 피하고, 개봉한 차는 밀봉하여 건냉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끓인 차는 단백질 성분이 많아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냉장 보관하여 드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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