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 원인 및 자가진단법 그리고 영양제

방치하면 고혈압, 고지혈증 심지어 암까지 발전한다고 하는 만성염증!! 늘 피곤하고 여기저기 붓고, 소화도 안되지만 병원에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 만성염증!! 오늘은 이 만성염증을 주제로 블로깅 하려고 합니다.

 

몸이 피곤하고 자주 쑤시고, 아프고, 붓고, 우울한데 피부염증도 잘 생긴다면?!! 한 번쯤 만성염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피곤한사람

만성염증이란?

지방세포와 면역세포가 염증성 사이토 카인 TNF-a 를 분비하고 있는 증상이 강하거나 심하지 않은 비교적 가벼운 상태를 말함.

 

만성염증 원인

1. 움직이지 않고 과하게 먹으면 지방이 저장되며 부피가 커진다고 해요. 지방세포가 커지면 산회되기 쉬운 상태가 되어 약간의 스트레스로도  염증성 사이토카인들 분비한다고 합니다.

2.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오메가 6 지방산이 과해져 아라키돈산이라는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된다고 합니다.

3. 스트레스나 환경독소로 인해 지방세포와 면역세포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성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우리몸을 공격하면서 만성염증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세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온몸에 퍼져 특정한 부위의 질병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몸이 자주 붓고, 우울해지는 등의 만성염증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피곤한사람

만성염증 자가진단 및 만성염증 증상

1.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
2. 피곤하며, 몸이 무겁고 잘 붓는다.
3. 변비가 있으며 소화가 잘 안된다.
4. 잇몸에서 피가 잘 나고 염증이 잘 생긴다.
5. 뱃살이 자꾸 찐다
6. 머리에 뭐가 낀 것 같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7. 단 음식이 자주 먹고 싶다.
8. 손톱이 울퉁불퉁해지고 자주 깨지며, 피부트러블이 자주 생긴다.

이 중 해당하는 갯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만성염증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이런 분들은 hs-CRP라는 염증 검사를 해보면 정상수치보다 살짝 높은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만성염증 치료 단계

 

운동과 식이요법, 스트레스를 몸의 상태에 맞게 적절한 순서를 지켜 효과적으로 수행해야 만성염증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1. 하루 20분동안 꾸준히 운동하기 

약간 힘든 정도의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에서 마이오 카인이라는 물질이 나와서 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을 차단시킨다고 해요.

2. 염증 상태를 교정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영양요법으로 영양제 복용

   몸 속 유해균의 하나인 칸디다균은 단것을 먹이로 한다고 합니다. 칸디다균은 먹이를 얻기 위해 숙주의 입맛까지 바꾼다고 해요. 물론 단것을 먹도록 유도하겠지요. 그래서 식이요법을 먼저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해요. 따라서 유해균을 먼저 해결하고 그다음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3. 식이요법 - 1번과 2번이 어느정도 이루어지면 좀 더 쉽게 식이요법을 실행할 수 있어진다.

4. 스트레스 - 1번과 2번 3번이 꾸준하게 이루어졌다면 스트레스에 대한 대항력 역시 향상되었을 것이다.

 

 

만성염증 영양제

1. 오메가3 -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균형이 깨져 오메가 6가 많아지면 사이토카인이 분비가 된다고 해요. 이 사이토카인을 가장 효과적으로 없애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오메가 3이라고 합니다.
   만성염증 증세가 좀 심하다면 3,000mg 정도의 고함량을 3개월~6개월 복용하고 점차 1,000mg으로 낮춰보세요.
2. 유산균 - 우리 몸의 면역력 70~80%는 장건강이 차지한다고 해요. 그래서 유해균의 관리가 필요한데요. 처음엔 100억 유산균을 하루에 4 캡슐 정도로 시작해서 점차 줄여주세요.
3. 비타민 B, C, D,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아연도 보조적으로 같이 섭취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