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최근엔 스트레스, 다이어트, 과도한 스케쥴로 인해 젊은 증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성인 3명 중 1명이 발병한다고 하며, 여성발병률은 남성에 비해 1.5배 많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초기증상은 처음엔 감기몸살과 증상이 비슷하기도 하며 수포 없이 나타나기도 하여 가벼이 여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이 나타나면 통증의학과나 피부과 등을 방문하여 치료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초기(4~5일), 진행(2~3주) 의 증상엔 의사진료후 항바이러스제 복용 및 진통제를 복용하고 안정을 취하것을 권고받으며, 합병증 발생시엔 전문의가 판단하여 필요시 신경차단술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1. 통증
경험에 의하면 처음엔 심한감기몸살처럼 온몸이 몹시 피로하며, 누워있어도 그 피곤함이 수그러들지 않는듯합니다. 그러다 특정부위의 안쪽에서 쿡쿡 바늘로 찌르듯이 통증이 옵니다. 같은 부위가 간헐적으로 통증이 계속됩니다.
통증은 외쪽이나 오른쪽 한쪽 즉 편축으로 오며 몸통이나 얼굴 부위에 많이 발생합니다.
2. 감각이상
피부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든지, 피부가 둔감해졌다든지 등 정상일때 와는 다른 감각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요악하면 심한감기몸살처럼 몹시 피곤하며 특정부위가 안쪽에서 간헐적으로 쿡쿡 찌르는 아픔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3. 모여있는 수포
수포가 생기면 이미 초기증상이 아닌 대상포진이 진행되었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안쪽에서 쿡쿡 찌드던 부위에 띠모양의 묽은 발진이 생기며 물집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발진과 물집 부위에 바늘로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계속됩니다.
(대상포진이 알려지기 전에는 피부병으로 오해하기 쉬운나 몸의 한쪽에만 수포가 발생하며 신경을 따라 띠모양을 형성합니다.)
72시간 골든타임
대상포진은 증상이 나타나고 72시간(3일)이 치료의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수포발생 후 72시간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수포가 발생하였을 경우엔 혹여 수포를 터트리게 되면 흉터가 남을 수도 있으며 전염의 위험성도 있어 수포는 만지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접촉성전염 가능성이 있으며 수포에서 생긴 진물이 면역이 약하거나,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어린아이에게 전염시 수두바이러스로 젼염이 된다고 합니다.
50세 이상은 대상포진 백신을 1회 접종할것을 권장합니다.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할 경우 대상포진의 발생율 또는 재발율이나 합병증의 발병 비율을 60%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상포진이 재발되어도 그 증상이 약해진다고 하며 70~80세 등 예방접종을 맞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효과는 떨어진다고 하니 60세 이후라면 꼭 맞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대상포진 치료 후 한달정도가 경과하면 수포부위가 흔적만 조금 남고 통증이 없어져야 하지만 수포가 좋아져도 통증이 3개월이 이상 계속된다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된 것이라고 해요. 이 떄는 대상포진과는 치료방법이 다르다고 하니 서둘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재발율
대상포진 후 6~7%, 즉 100명중 6~7명 정도의 확률로 재발을 한다고 합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재발율이 높다고 합니다. (필자 또한 2번의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완치 후 올 수 있는 합병증
대상포진 후 합병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가장 일반적이며
- 감각이상, 불면증 및 우울증, 뇌수막염, 폐렴
- 대상포진이 얼굴쪽으로 왔을 때는 안면신경마비
- 대상포진이 이마쪽으로 왔을 때 는 실명
- 청력 손상
- 최근엔 얼굴쪽에 대상포진을 앓았을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률이 2배 정도 증가한다고 발표되고 있다고 합니다.
- 치매, 심근경색 또한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우에 발병율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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