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생활

대상포진전염성과 예방접종해야하나?

인포리빙 2021. 10.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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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산통보다 더 아프다는 얘기를 매체나 주변을 통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50대 이후에 많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급격한 다이어트, 수면부족, 스트레스나, 과도한 업무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병원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특히 면역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대상포진의 전염성에 대한 궁금중을 정리하려 합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

대상포진 전염될까?

 

대상포진은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이라는 것은 알고 계실 텐데요. 어릴 적 수두를 앓고 완치가 되었다 하더라도 수두 바이러스는 우리 몸속의 신경절에 남아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수두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가려움을 동반한 수포성 발진이 주증상

 

대상포진
신경절에 잠복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

 

바이러스성 질환은 전염이 되니 대상포진도 전염이 되겠네라는 유추인데요.

대상포진은 바로 전염되진 않는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환자가 대상포진을 전염시키진 않는다고 해요. 

 

그러나 대상포진 환자가 수두 바이러스는 전염시킨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환자가 수두를 한 번도 앓은 적 없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접촉 시 수두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가족 중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거나 수두에 걸리지 않았던 영유아가 있다면 되도록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은 대상포진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더 무섭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신체의 한쪽 편으로 나타나는 띠 모양의 물집과 통증

 

대상포진의 치료

포진 발생 후 72시간 내에 통증의학과나 피부과등을 방문하여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못 받았거나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의 경우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진 경우에 대상포진 후 거의 평생 동안 해당 부위에 신경통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 그 통증이 산통만큼 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을 앓고 난 후 후유증으로 다시 병원을 찾거나 대상포진이 재발해 다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후유증을 줄이거나 예방하는 방법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 후 후유증
60세 이상은 20~50%, 70세 이상은 40%이상 대상포진 완치후 신경통 등의 후유증 발생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전문의와 상담 후 50대 이상 1회 접종
당뇨나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을 때 후유증이 많다고 한다.

 

  •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권장
  •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았거나 만성질환자인 경우 50세 이상에게도 권장
  • 예방접종 후 대상포진 발병 예방률은 50% 정도이며 예방접종으로 인한 신경통 예방률은 60~70% 정도
  • 20~30대의 경우엔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효과가 미미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함.
  • 수두에 걸린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미미하게 수두를 앓았을 가능성이 있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았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이미 두 번 예방접종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필자도 아직은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지만 심하게 피로할 때마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부위가 살짝 통증이 있어 대상포진 예방접종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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