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은 8시간 금식 후 혈액 내의 포도당 수치 값을 말합니다.
정상수치 기준은 99mg/dl까지이며 100~125mg/dl는 공복혈당장애라고 합니다.
당뇨 진단 기준
126mg/dl은 당뇨의 진단기준으로 한 번 125mg/dl을 넘었다고 해서 당뇨라 하지 않으며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 2회 이상 이거나 공복혈당이 126 이상이면서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면 측정되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당뇨 진단 기준
* 공복혈당 126mg/dl이상이 2회 이상 측정되거나
* 공복혈당이 126mg/dl이상이면서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일 때
당뇨 진단에 있어 공복혈당 수치와 당화혈색소가 모두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
식이조절과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공복혈당 수치가 잘 내려가지 않고, 특히 식후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도 괜찮은데... 유독 공복혈당 수치만 높은 이유 궁금하실 텐데요~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 스트레스 -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티솔이 분비되고 코티솔은 혈당을 높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2. 수면장애 - 코골이(체중감량이나 수술로 어느 정도 해결), 불면증
3. 내장지방, 지방간, 간질환(간염, 간경화)
4. 새벽 현상이나 소모 기현상이라 불리며 주로 인슐린 치료 중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공복혈당지수가 150, 200이 넘는 경우가 많아 새벽 3시에 혈당을 체크해서 인슐린을 조절해야 한다.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로 인한 공복혈당 수치의 증가는 비율이 적으며 위 4가지 중 공복혈당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내장지방과 내장지방으로 생기는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공복혈당을 꼭 떨어뜨려야 하는 이유?
따라서 인슐린을 계속 분비하게 되면 췌장은 지치게 되고 괴사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에 항상 인슐린이 많게 되면 각 장기들 또한 인슐린에 내성이 생겨 인슐린 저항성을 갖게 된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당이 많다는 뜻은 스스로 당 독성을 갖게 되어 췌장의 기능장애 또는 사멸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체내에 당지수가 높아도 췌장은 인슐린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공복혈당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와 공복혈당 낮추기
몸안의 혈당이 70 이상 올라가게 되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은 간, 지방세포, 근육세포 등 여러 장기가 당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우리 몸의 여러 기관들이 당을 이용한 후엔 혈당이 떨어지면 인슐린의 분비가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식후 혈당은 당연히 공복혈당보다 높게 되고 거기에 공복혈당도 높다는 뜻은 항상 혈당이 높다는 뜻이 됩니다. 이렇게 혈당이 계속 높으면 췌장은 인슐린을 계속 분비하게 된다고 합니다.
공복혈당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원인 2가지는 내장지방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은 우리가 공복일 때도 항상 혈당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숨을 쉬는 등의 기초대사뿐 아니라 우리가 활동을 할 때 운동을 할 때 계속 에너지원으로 혈당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듯 계속해서 당을 사용할 때도 당지수가 유지되는 데에는 저장한 당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평상시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당은 내장지방과 간으로 보내 저장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장을 한 당을 혈당으로 변화해 공복 시에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은 간단히 복부둘레로 보는데요.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공복시에 지나치게 많은 혈당을 배출한다고 해요.
실제로 남성의 복부둘레 80cm 여성의 복부둘레 90cm 이상일 때 공복혈당장애의 발생률이 급격히 올라간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복부둘레가 1cm씩 증가 시 당뇨, 공복혈당장애 발생률 또한 상승한다고 해요.
요약하면 내장지방은 공복혈당조절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복혈당 수치를 줄이려면 내장지방을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지방간 역시 공복혈당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인슐린은 간이 당을 적절히 배출하도록 하는 역할도 하는데 간이 지방에 침착하여 지방간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의 적당한 배출이 안된다고 합니다.
지방간과 내장지방을 줄이면 공복혈당의 수치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공복혈당을 줄이려면 내장지방과 지방간을 해결해야 하고~
내장지방과 지방간을 줄이려면 지방세포를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내장지방과 지방간을 해결하고자 무조건 굶는 것은 수분과 근육량만 줄이게 되므로 내장지방과 지방간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내장지방과 지방간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
근육은 늘리고 지방세포는 줄이는 것이 공복혈당 수치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당뇨는 오랜 생활습관과 식사습관의 결과로 단시간 운동을 한다고 해서 쉽게 수치가 줄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꾸준히 운동과 식이조절을 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식후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를 꾸준히~
모두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내장지방이 쌓이면 간에 지방에 축적되어 지방간이 되고 중성지방과 수치를 높이고, HDL 수치를 낮추는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며,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당뇨로 발전하게 된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여 근육량을 높이고 내장지방을 줄이게 되면 지방간이 나아지며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 수치를 올려 이상지질혈증이 나아지며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어 공복혈당 수치가 안정을 찾게 된다고 해요.
다시 말해 식이조절과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결국은 세월이 해결해준다는... 믿음을 갖고 꾸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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