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의 갈변현상으로 인한 갈색반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바나나가 갈변이 되면 식감 또한 물러지고 신선감이 떨어져 먹어도 될까 하는 의심이 들기 마련이죠.
바나나가 갈변되면 영양소가 줄어들까?
결론부터 말하면 바나나는 갈변이 되어도 영양소 함량은 줄어들지 않으며 오히려 갈변되지 않은 바나나보다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더욱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합니다.
바나나껍질의 갈색 반점을 '슈거스폿'이라고 하는데, 바나나 속 전분이 당으로 변해 당도가 증가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바나나에 함유된 펙티나제 효소의 활성을 높여 바나나의 세포벽이 분해돼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여준다고합니다.
백혈구 수치를 증가시키는 면역 활성효과 또한 갈변된 바나나일수록 더욱 증가한다고 합니다.
<출처 : 식품과학 및 기술연구학회지(2009)>
■ 바나나 섭취 시 주의점
바나나가 과숙성되어 전체적으로 갈변된 바나나는 대부분 당분만 남게 돼 혈당수치를 빠르게 높일 수 있다고 해요. 과육까지 색이 검게 변하고 냄새가 나면 상한 표시일 수 있으시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 바나나 고르는 법
바나나는 꼭지가 짧고 두꺼운 것이 당도가 더 높고 신선한 바나나라고 해요.
바나나껍질에 약 50%정도 갈색반점이 생겼을 때가 당도가 최고치 라고 하니 그 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 바나나보관법
바나나는 되도록 바닥과 접하는 면을 최소화해 뒤집어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시중에 판매하는 바나나걸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지요. 당도와 형태를 그대로 보관하기 위해서는 껍질을 벗겨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바나나의 흰색 줄은 변비를 유발할까?
바나나흰색줄의 정식 명칭은 '체관부'라고 하며 바나나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바나나 한 송이에서 과육과 흰색 줄을 분리한 다음 각각 15g씩 맞춰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바나나 과육은 1.76%, 바나나 흰색 줄은 8.24%로 실제 바나나 과육보다 바나나 흰색 줄에 식이섬유 함량이 4.6배 높았다고 합니다. 이 실험결과로 바나나의 흰색 줄은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나나껍질은 특히 흡착능력이 뛰어나 음식물 기름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며, 바나나껍질의 탄닌 성분은 가죽 표면의 광택을 내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니 한 번 사용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바나나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과 마그네슘은 심장 박동수를 안정화시켜 심신의 안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바나나에 풍부한 트립토판 성분과 비타민B6는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 을 주는 필수 영양성분으로 스트레스완화와 정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B6는 멜라토닌 합성에 도움을 주어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 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위 실험결과는 사람에 따라 또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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