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DP 시청보고서

넷플릭스DP 헌병 군탈체포조 2병 안준호와 구교한이 탈영병을 잡으러 다니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이다. 

 

넷플릭스DP

는 김보통 작가의 디피 개의날(D.P개의날)이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김보통작가는 DP조에서는 전설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근무병 당시 20명의 탈영병을 잡아 다른 부대에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할 정도였다고 한다.  김보통님의 사촌도 DP조 였다고 하니 현실 경험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으며 그 이야기에 푹 빠지지 않을 수 없는 드라마이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차이나타운'의 한준희님도 DP조 중사역할을 맡은 김성균님도 처음엔 DP조가 생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주변에 DP출신들이 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웹툰 D.P개의날

은 현재 네이버 만화에서 볼 수 있으며 1화~57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화(2019.11.26)까지 올라와 있다.  2021. 9. 9일 현재 8화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한호열(구교환) 캐릭터와 임지섭(손석구) 캐릭터는 원작에는 없던 캐릭터라고 하나 김보통 작가의 본명이 김호열이라고 하니 혹 작가의 아바타? 상상하며 보아도 재미있을듯하다.

 

D.P는 '탈영병'과 '탈영하게 된 이유'에 집중하기 위해 가해자에 대한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다고 한다.

 

탈영병을 쫓는 DP(Deserter Pursuit:탈영병 체포조) 병사 보직은 내년부터는 사라진다고 한다. 현재 전국에 군사경찰(옛 헌병) 소속 약100명이 DP병으로 근무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사라질 전망이다. 그 이유는 병사를 수사 업무에서 배제하는 군사볍원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기 떄문이라고 한다. 내년부터는 병사 대신 간부 즉 부사관과 군무원 등이 탈영병 체포 업무를 맡는다고 한다. 육군과 달리 해군, 공군, 해병대는 탈영 사건 발생 시 DP병을 따로 두지 않고 간부인 군 수사관이 담당해왔다고 한다.

 

dp 뜻?

Deserter pursuit 의 약자로 deserter는 탈영병을 pursuit는 뒤쫓음, 추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탈영병을 체포하는 헌병(현 군사 경찰의 옛 이름)내의 체포조를 말한다고 한다.

 

출연 : 정해인(2병 안준호 분), 구교한(상병 한호열분), 김성균(중사 박범구)

제작 : 한준희, 김보통

시즌1 6부작

1. 꽃을 든 남자

2병 안준호는 행방이 묘연해 애를 썩고 있던 탈영병을 잡을 수 있는 힌트를 중사 박범구에게 흘려 운이 좋게도 D.P조에 들어가 폭력을 일삼는 상급자로부터 도망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활동을 나간 첫날이 '운수 좋은 날' 이었을까?

 

DP신우석 이 DP관련 키워드로 올라와 있다. 신우석은 일병으로 dp 안준호가 첫 번째 쫓게 되는 1회의 탈영병이다. 박정우라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장겨울(신현빈)의 동생 장가을 역 맡은 배우가 열연한다. 보면서 꽃미남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2. 일장춘몽

드디어 한호열과 안준호가 한 팀이 되어 탈영병을 쫓는다. 바다에 빠진 바늘을 찾는 게 쉬울까? 탈영병을 찾는 게 쉬울까?

문제는 실망하지 않는 끈기에 달렸다.

 

3. 그 여자

탈영 중 가장 흔한다고 하는 미귀 탈영?!! 휴가, 외출, 외박 등에서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탈영자를 찾아 나선다. 잡으러 가기 무서운 탈영병?!!

 

4. 몬티홀 문제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병장의 탈영?!! 수수께끼 같은 탈영병을 찾아 나서지만 과연 다시 부대로 복귀시키는 것이 옳은 일일까? 개인적으론 가장 안타까운 에피소드였다. 쯥

 

5. 군견

폭력을 일삼던 상급자가 '즐거웠다'라는 말을 남기고 제대를 했다. '즐거웠다고?' 석봉은 제대한 그를 찾아 나선다.

 

6. 방관자들

방관자들?!! 공범자들?!! 일이 커지기 전에 석봉을 찾아야 한다. 기필코...

 

시즌2 집필 중

dp 결말

뭐라도 바꾸려면 뭐라도 해야지!!

 

6.25 때 쓰던 수통도 안 바뀌었는데 군대가 바뀌겠어?

 

수통은 공교롭게도 최근에 바뀌었다고 한다.

 

폭력으로 인한 탈영 그리고 이어진 사건, 사고 ~

그 사건을 평소 우울증을 앓던 탈영병의 탓으로 돌리는 뉴스

 

그 뉴스를 보고 있던 탈영병의 친구

그 뉴스가 방송되는 군대 내부는 변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그 친구 또한 무언가를 하고야 만다.

한 때 뉴스를 시끄럽게 했던 군내 총기난사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시즌 2의 예고일까?!!

 

2018년부터는 병사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군무이탈 서건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수통이 바뀐 것처럼 군대도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