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부터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표시됩니다. 이는 1985년 유통기한이 도입이 된 후 38년 만의 변화라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식품을 고를 때 유통기한을 꼼꼼히 확인하고 되도록이면 기한이 많이 남은 제품을 고르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실제로 먹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먹기가 꺼려져 버리는 경우가 많아 환경에도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1985년 유통기한 제도 도입당시에는 제품의 제조기술이나 냉장 유통 환경 등이 좋지 않아 보수적인 유통 기한을 사용하게 되었으나 그 당시에 비해 현재는 제조 포장기술이 발전하였고 유통환경이 개선되어 소비기한으로 제도를 바꾸어도 품질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거쳐 국회를 통과하게 되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