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떨어진 밤송이를 줍는 재미를 놓칠 수 없는데요. 시골이 아닌 아파트 주변인 이곳에도 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 밤나무가 있어 요맘때쯤 까서 버려놓은 밤 껍데기들이 길가에 쭉 이어져 있습니다. 구입하기도 하고 줍기도 하고 얻기도 한 밤들이 쌓여 다시 나눠주기도 하다가 에어 프라이어로 군밤을 만들 수 있다고 하여 한 번 시도해보았습니다. 처음엔 180℃ 20분 200℃ 10분 20분 이면 된다고 하여 같은 방법으로 시도해 보았는데 겉은 그럴싸해 보였지만 속은 설 익은... 다시 180℃ 30분 시도!! 밤 종류와 양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 방법이 최고!!! 밤의 종류에는 옥광, 대보, 약단밤 등이 있습니다. 알밤은 흔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밤으로 품종 구분 없이 판매하는 밤이라고 해요. 밤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