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그랬는지, 외출을 자제하라 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어찌 되었든 동생집에 오랜만에 방문을 하였다. "언니!! 내가 달콤 상큼한 커피 한 잔 줄께~" 하더니 보기만 해도 부드러운 라떼 커피를 한 잔 내놓는다 그냥 흔히 맛보았던 라테 커피려니 하고 한 모금 들이키는 순간!!! 어! 예전에 맛보았던 라테가 아닌데(?) 이 부드러움 속의 상쾌함은 ~ 오 민트!!! 다시 한 모금 마시려는데 그제야 살~짝 민트향이 코끝에 와 닿는다. "호호 이 커피 뭐야?" "이번에 카누에서 새로 나온 카누 민트초코라떼야 돌체라떼랑 같이 인기가 좋아~ 우선 내가 민초단이어서 이것부터 사보았는데... 맛 어때?" "너무 좋은데 돌체 라테도 맛보고 싶다!!! 집에 갈 때 사 가지고 가야겠는걸 후훗 그런데 민초당이 뭐야?"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