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년 남성 사망 원인의 80% 를 차지하며, 자다가 혹은 길가에서 사망하는 급성 심근경색은 소리 없는 저승사자라 불릴 만큼 갑자기 찾아오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간혹 뉴스를 보면 길가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가 지나가던 의인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위기를 넘겼다는 내용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가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우리나라 중년 돌연사의 가장 강력한 주범이며 초기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질병이라고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았음에도 합병증 등으로 인한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병원 내에서의 30일 내 사망률이 5~10% 정도라고 하며 이는 급성 심근경색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합니다. 밤이나 새벽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인성 쇼크가 동반된 심정지가 오는 경우엔 사망률이 50%에 육박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