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의사들은 비만과 과체중으로 인해 여러 가지 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모로실을 이용한 다이어트를 권유한다고 한다.
이탈리아 다이어트 건강식! 모로실 오렌지(?)는 무엇이고 어떠한 성분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지 정리해보자.
모로실 오렌지란?
색이 붉어 붉은 오렌지 또는 블러드 오렌지라고 하는 신선하고 달콤한 모로실 오렌지는 전 세계의 70%가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에서 생산이 된다고 한다.
모로실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자라는 검붉은 모로 오렌지에서 추출해서 만든다고 한다.
풍부한 영양성분에 강력한 항산화제 작용으로 체중 감량 촉진과 비만해소에 주로 이용한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에서 생산되는 모로실 오렌지가 항산화 효과 및 영양이 풍부한 이유~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하며 지중해 최대 섬인 시칠리아는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화산인 에트나 화산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해발 3,323m의 화산토가 모로실 오렌지를 키우며 해안 기후의 특징인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가 다량의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는데 영향을 주며 영양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모로실은 700년 정도 약용열매로 사용하여 왔다고 한다.
모로실에 함유되어 있는 시아니딘-3-글루코 시드는 에너지 소비량을 높여 지방을 빨리 태우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내장 지방 및 허리둘레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모로실 오렌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 C3G는?
▶ C3G는 '시아니딘-3-글루코 시드'의 약자로 모로실에 가장 많이 함유된 항산화 성분으로 감귤류(시트러스) 계열 중 모로실에 타 품종 대비 최대 8.9배 함유
▶ C3G 성분은 지방 세포의 대사 작용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지방 대사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체중 감량을 촉진. 특히 복부 지방 감소에 효과적.
▶ 염증과 산화 작용에 대항하며 미세혈관의 순환과 말초 순환까지 증가. 또한 시 투루인이라는 체내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준다
▶ 갈색지방 조직을 활성화하고 백색지방의 크기를 줄여주는데 도움
▶ 지방분해 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해 섭취한 음식의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며 염증성 질환과 산화스트레스를 감소하여 지방 생성 억제에 도움
▶ 모로실은 또한 체내에서 세포가 더 많은 양의 포도당을 대사 하도록 하여 포도당이 지방산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 C3G는 체내 지방 세포의 분해를 촉진하고 내장 지방 세포의 크기를 감소하여 복부 지방 억제와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모로실은 비타민C보다 항산화력이 최대 370% 높다
실험 예
▶ 2010 국제 비만 학회지 에선 일반 물 섭취군에 비해 모로실을 섭취한 군이 복부 지방 세포가 2배 이상 감소한 결과를 얻었음
▶ 모로실을 12주 투여한 비만 쥐에서 체지방 세포가 약 517% 감소 효과 확인. <출처 :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2010>
▶ 24주 모로실을 섭취한 20세에서 60세 남녀 실험군에서 남성의 체지방률은 11%, 여성은 9% 한 감소한 것으로 확인
<출처 : RDC Clinical 2018>
▶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모로실을 6개월 섭취하게 한 결과 체중 3.54kg, BMI 1.1kg, 내장지방 14.91%, 복부지방률 10.84%, 허리둘레 3.55cm, 엉덩이둘레 2.83cm 감소하였다고 한다. <출처 : RDC Clinical 2018>
▶ 12주간 모로실을 섭취한 임상실험에서 체중은 14.8% 줄었으며 복부 및 허벅지 주변(서해부) 지방량은 약 50% 감소했다고 한다. <출처 :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2010>
모로실 하루 섭취 권장량?
700mg
모로실 섭취 시 유의점
- 노약자와 임산부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 권장
- 모로실 과복용시 복통과 설사 유발 주의
